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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소원을 이루어주는 마녀식당과 어떤 대가를 치르고서라도 소원을 이루고 싶은 손님들이 함께하는 드라마입니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송지효, 남지현, 채종협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남지현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남지현은 어디서든 불행한 일을 많이 당합니다. 어렵게 이직한 지현은 사장의 잔소리와 부당함에도 참고 열심히 일하지만 사장아내에게 머리채를 잡히는 등 부당한 일을 당합니다. 그렇게 참았음에도 불고하고 진은 해고를 당하고, 남자친구에 이별통보를 받습니다. 거기다 어머니가 차린 가게도 사기를 당했습니다. 이렇게 불행만이 가득한 진의 인생에 찾아온 사람, 아니 마녀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희라. 그녀는 진에게 식당을 넘기면 소원을 하나 들어주겠다고 합니다. 진에게 자신은 소원을 이루어주는 마법의 요리를 만든다고 합니다. 그 말에 혹한 진은 소원을 빌고 다음날 자신에게 사기를 친 식당아줌마가 죽은 것을 알게 됩니다. 마녀식당에 대한 불신이 커져만 가는 지현은 다른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그곳에서 일하기로 결심합니다. 한편 길용의 인생은 안 좋은 일만 계속됩니다. 운명처럼 마녀 식당에 들어온 길용을 보게 된 진은 그에게 소원에 대해 경고해 줍니다. 진은 마녀만 읽을 수 있다는 글자를 읽고, 자꾸 손님들의 과거를 보게 됩니다. 그러다 마녀 희라의 친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이후 모든 기억을 되찾은 진은 자신을 속이고 괴롭히는 남자(탐킴)을 저주하려 하는 희라를 말립니다. 그리고 직접 저주를 내리겠다고 합니다. 그 남자를 저주한다면 희라는 사라지게 될 것이고 지현은 2번째 소원을 빈 대가로 마녀가 될 것입니다. 복수레시피를 선택한 그녀는 소원을 빈 후 마녀가 되었습니다 '송아지 하트구이', '가족을 위해 딸기 생크림 케이크', 마지막 음료로 '블랙커피'를 만듭니다. 결국 그녀는 두 가지 소원을 빈 대가로 마녀가 됩니다. 탐킴에게 직접적인 저주가 아닌 저주를 빌었다는 그녀는 그가 양심에 상처를 주는 짓을 하면 진짜 저주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희라는 오 사장과 떠나게 됩니다. 이후 남지현은 마녀로서 집과 식당을 물려받게 되고, 길용은 진과 함께 마녀 식당에 남습니다.

 

송지효

무섭고 잔인하게만 보이는 송지효(희라)이지만 그녀에게는 한때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순진하고 사랑스럽고 어여쁘던 소녀시절, 그녀는 인간을 진심을으로 사랑했습니다. 그에게 몸과 마음을 다바쳐 원하는 것을 해주었지만 결국 그녀는 배신당합니다. 알고 보니 사랑하는 남자는 의도적으로 그녀를 속이기 위해 접근했습니다. 이미 결혼까지 한 유부남이면서 그 사실을 속이고 접근한 것입니다. 마녀를 이용하기 위해 그녀를 사랑하는 척했던 것으로 이사실을 알게 된 그녀는 분노합니다. 그리고 그에게 저주를 퍼붓습니다. 자신이 아프고 고통스러웠던 만큼 그 남자도 똑같이 아프고 고통스럽게 하기 위해 그의 딸에게 저주를 내립니다. 그의 딸이 남자에게 배신당하고 고통스럽게 된다면 그 남자 역시 고통스럽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 남자와 그의 와이프에겐 자식이 없습니다. 그와 헤어진 후 희라가 임신은 임심 한 걸 알게 됩니다. 게다가 뱃속 아이는 딸입니다. 이제 그 남자의 딸에 내려진 저주는 희라 뱃속 아이에게 내려질 것입니다. 자신의 딸을 저주한셈이 되어버린 그녀는 대마녀에게 달려가 잘못을 빕니다. 어떤 벌을 받더라도 좋으니 이 저주를 취소해 달라고 말이죠. 하지만 대마녀는 할 수 있는 아무런 방법이 없다고 저주를 조금이라도 피하기 위해서는 뱃속 아이를 낳는 데로 멀리 보내야 한다고 합니다. 절망에 빠진 그녀는 딸을 한때사랑했던 남자와 그의 와이프에게 맡깁니다. 그리고 저 멀리 뒤에서 모르는 사람인척 딸을 지켜봅니다. 하지만 딸과 헤어지는 것만으로는 두모녀의 운명은 끊어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정진은 여러 수모 끝에 마녀식당에서 일을 하게 되고 못된 남자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저주를 막기 위해 송지효(희라)를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두 번째 소원을 빌려합니다.

 

채종협 이야기

이길용 (채종협)은 나이는 20살이지만 부상으로 1년 휴학을 했습니다.희라와 길용의 인연은 길용의 어머니 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어머니가 죽기 전에 희라의 마녀 식당에 와서 소원을 빌었던 것입니다. 자신이 떠난 후에도 아들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소원을 빌었습니다. 하지만 늘 그렇듯 마녀에게 비는 소원의 대가는 만만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어머니는 이미 죽고 없기에 대신 길용이 그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길용은 이런저런 시비와 고난 속을 겪게 되다 마녀식당에 방문하게 됩니다. 이때 이미 마녀요리의 대가의 무서움을 알고 있던 정진이 그를 말리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됩니다. 이후 길용은 식당의 직원으로 일하게 되고 정진과 친해지고 마녀에 대해 알게 됩니다. 정진이 나쁜 남자를 만나 괴롭힘을 당하고, 마녀의 피를 각성해 가는 것을 보면서 길용은 그녀를 도와주고 싶어 합니다. 인간인 오대표가 희라의 곁에서 그녀를 도와주는 것처럼 자신도 정진을 돕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마녀의 서포터가 되려면 이런저런 면에서 박학다식해야 한다는 오대표의 말을 듣고 열심히 공부하기로 합니다. 정진이 두 번째 소원을 빌고 마녀가 된 후 채종협(이길용)도 서포터가 되어 그녀의 곁에 함께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