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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당은 박수무당 남한준, 강력 7팀 팀장 한재희가 함께 과거 살인 사건과 현재 사건사고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입니다. 미남당 소개, 남한준, 한재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미남당
미남당

 

미남당 소개

미남당을 소개하자면 이곳은 세련된 카페로 운영되어 여자손님들이 가득합니다. 이곳에는 공수철과 조나단이 바리스타와 매니저로 함께 일합니다. 손님들은 수철의 듬직한 등을 보고 설레하고, 꽃미남 조나단을 보면서 행복해합니다. 하지만 사실 이 카페의 지하에는 숨겨진 장소가 있습니다. 그곳에는 미남당 사장 남한준이 있습니다. 한준은 신통방통하기로 유명한 박수무당입니다. 전직 프로파일러였던 한준은 그 능력을 살려 손님들을 탈탈 텁니다. 뒷조사를 하고 cctv를 보고 휴대폰기록을 확인하는 것은 동생인 국정원해커출신 남혜준의 몫입니다. 한준은 혜준이 알려준 정보를 바탕으로 손님을 보고 프로파일링 합니다. 어찌 보면 무당도 프로파일러의 일종입니다. 틀린 것 하나 없이 맞아떨어지는 점괘에 손님들은 돈을 싸들고 찾아옵니다. 간혹 점괘가 틀릴 때도 있지만 그러면 점괘에 맞게 만들어주면 될 일입니다. 흥신소를 이용해 선예 언 후 점괘가 맞아떨어지도록 조작도 합니다. 이를 돕는 건 공수철입니다. 수철은 흥신소일을 하며 손님들을 뒤쫓았다니며 정보를 캐냅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멀리 떨어져 있는 고객을 들키지 않고 관찰하려면 특별한 물건이 필요합니다. 이런 물건들을 만드는 것이 미남당 식구들 중 조난단의 역할입니다.

 

남한준

미남당 식구들은 남한준을 중심으로 모였습니다. 남한준은 원래 프로파일러였지만 어떤 살인사건을 계기로 박수무당이 되었습니다. 과거 절친한 친구였던 검사가 살인당한 후, 범인으로 지목받았습니다. 범인은 증거를 지우고 친구를 죽이고 불을 지르고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고풀이끈을 통해 무속신앙을 갖고 있는 게 분명하다고 생각한 한준은 범인 찾아오도록 무당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미남당을 차린 후 잘생긴 얼굴에 뛰어난 말솜씨 딱 딱 맞아떨어진 명쾌한 점괘로 돈 많은 아줌마들과 아저씨들이 돈을 싸들고 그에게 찾아옵니다. 그중에는 mk의 대표이자 sh의 부회장 신경호 아내 이민경도 있습니다. 그녀는 직원을 뽑을 때에도 한준을 불러 점괘를 봅니다. 진작에 입사지원자들의 신원을 조사해 둔 한준은 실시간으로 입사지원자들의 비리를 말해줍니다. 철저한 뒷조사를 통한 완벽한 점괘를 통해 이민경은 다시 한번 한준에 대한 믿음을 쌓게 됩니다. 이후 남편 신경호가 이상하다고 한준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알고 보니 남편은 교통사고를 내고 도망친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혹시나 피해자가 살아서 자신에게 위자료를 청구할까 봐 확인사살까지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신경호는 또 한 명을 더 죽였습니다. 만나던 여자가 귀찮게 하자 죽인 건데, 옆에 있던 이민경은 지금은 체포당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한준은 신경호에게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더 나쁜 짓을 하면 큰일 날 거라고 경 고한뒤 이번일을 해결해 주겠다고 합니다. 신경호에 대한 영장이 발부되기 직전에 블랙박스를 경찰서로 보내서, 강제 불법증거수집으로 만들어 증거를 무효로 만들어버립니다. 이 모든 건 신경호의 불법을 감춰줌으로써 숨겨져 있는 더 큰 악당의 꼬리를 잡고 친구를 죽인 범인을 잡기 위한 남한준의 계책입니다.

 

한재희

한재희는 예전 오빠의 친구 한준을 짝사랑했습니다. 오빠의 죽음 이후 프로파일러를 그만두고, 무당인 된 한준을 다시 만난 그녀는 실망합니다. 재희는 한재정살인사건의 진짜범인을 찾으려는 한준의 마음도 모르고, 그가 무당이 되더니 돈만 밝히는 인간이 되었다고 깊은 실망을 하게 됩니다. 사실 한준이 유명한 무당이 된 것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검사살인사건으로 오해받고 무직자가 된 한준은 사무실을 차리기 위해 공간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중 점집으로 쓰던 공간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우연히 자신을 무당으로 착각한 손님이 집 나간 자식을 찾아달라고 의뢰하게 됩니다. 한준의 프로파일링실력과 혜준의 해킹실력으로 집 나간 아들이 사실은 불법적인 일에 속아 넘어간 것을 알게 된 미남당 식구들은 아들을 구해줍니다. 이후 이들은 누명을 씌운 범인을 잡기 위해 박수무당을 하기로 합니다. 한편 재희는 하수구에서 발견된 불에 탄 사체 때문에 미남당 식구들과 다시 마주하게 됩니다. 고풀이에 묶인 채 불에 타 죽은 사체를 보며 모두 한재정검사를 떠올립니다. 그가 죽은 곳에도 똑같은 고풀이가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한재희와 경찰식구들과 미남당 식구들은 각기 친구와 오빠 죽음의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