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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은 2010년 전국적인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까칠한 백화점오너와 스턴트우먼이 서로 영혼이 바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시크릿가든 길라임, 김주원, 현빈의 ost'그 남자'에 대해 순서대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시크릿가든 길라임
실력파 배우 하지원이 연기한 시크릿가든 길라임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지울 수 없는 존재감을 남겼습니다. 길라임(하지원)은 스턴트우먼으로 뛰어난 미모와 몸매의 소유자입니다. 또한 그녀는 대담한 성격과 흔들리지 않는 결단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인한 외모 이면에는 여린 마음과 강인한 정의감을 지닌 그녀는 친구와 가족에 대해 변함없는 애정을 보이며 종종 다른 사람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합니다. 극 중에서 그녀는 주로 여전사역할의 영화에 캐스팅되는데 영화여자주인공보다 예쁘다고 나옵니다. 보통의 신데렐라 스토리는 씩씩하고 당차면서 매력적인 캔디 같은 여자주인공이 주로 나오는데 이 드라마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그녀의 캐릭터는 한국 드라마에서 여성 대표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진전을 나타냅니다. 스턴트우먼으로서 그녀는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을 거부하고 남성 중심 산업에서 새롭게 여성의 강인함과 회복력을 보여줍니다. 그녀는 꽉 막힌 사회적 규범에 도전하고, 자신의 열정을 두려움 없이 열심히 추구합니다. 그녀는 예쁘다는 말보다는 멋지다는 말을 더 좋아하고, 털털하며 시크한 성격입니다. 선배들에게는 싹싹하고 , 오스카에게는 소녀팬같이 설레어하는 반전매력도 있습니다. 이러한 그녀의 다면적인 성격은 여성의 복합성을 부각해 미디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주 일차원적인 묘사를 무너뜨립니다. 길라임은 힘, 연약함, 연민을 함께 지닌 따뜻한 사람으로 여성시청자들에게 아주 강력힌 영감을 줍니다.
김주원
남자 주인공 김주원은 로엘그룹 회장의 손자로 로엘백화점 사장입니다. 학벌도 좋고 경영능력까지 출중한 남자입니다. 김주원은 매력과 오만함, 연약함이 혼재된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부유하고 성공적인 백화점 CEO로서 그는 매우 큰 자신감과 권위를 가집니다. 그러나 그의 잘생긴 외모 아래에는 자신의 불안감과 정서적 고통 속에 고뇌하는 개인이 있습니다. 그는 매력과 오만함, 연약함이 혼재된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부유하고 성공적인 백화점 CEO로서 그는 자신감과 권위를 발산합니다. 그러나 그의 세련된 외모 아래에는 자신의 불안감과 정서적 장벽과 씨름하는 깊은 갈등의 개인이 있습니다. 흔히 드라마의 남주가 싸가지없이 나와도 사랑하는 여자에겐 잘해주는 모습으로 나온다면, 이 남자는 첫눈에 사랑에 빠진 뒤에도 부정하고, 자존심을 부립니다. 김주원은 길라임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 기대에서 벗어나, 사랑과 나눔을 쉽게 받아들이는 법을 배웁니다. 그는 공감, 이해,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능력의 중요성을 새롭게 발견합니다. 이러한 김주원 캐릭터 변화의 모습은 시청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각 개인의 성장과 변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ost 현빈의 '그 남자'
시크릿가든은 ost 현빈의 '그 남자'가 드라마에 배경음악으로 나왔습니다. 두 주인공이 영혼이 바뀌게 되는 신비한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로 장면에 맞는 ost도 인기입니다. OST는 청취자들을 드라마의 깊은 우주 속으로 데려가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 구성은 시리즈에 묘사된 감정과 감정을 섬세하게 반영하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애절한 발라드부터 경쾌한 멜로디까지, OST는 사랑, 그리움, 성장의 정수를 담아냈습니다. 눈에 띄는 트랙은 드라마의 주제가인 백지영의 '그 여자'입니다.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보컬과 애절한 가사가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발라드입니다. 또한 OST에는 성시경의 '너는 나의 봄', 윤상현의 '나타나다' 등 몰입도를 높이는 기악곡들이 핵심 장면을 완벽하게 살려내며 잊을 수 없는 여운을 남겼습니다. 이후 현빈 버전의 '그 남자'도 ost part5에 타일 틀곡으로 발매했습니다. 현빈의 '그 남자'는 김주원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곡으로 가창력을 뽐냈습니다. OST에는 포맨(4MEN), 김범수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의 곡도 수록되어 있어, 소울풀한 보이스와 OST에 깊은 매력을 더했습니다. 음원을 공개한 지 하루 만에 종합인기차트 및 실시간차트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sbs 드라마 ost였지만 놀랍게도 kbs 뮤지뱅크 1위 후보도 올랐습니다. '그 남자'는 뮤직뱅크 음원점수 만점을 넘겼고 이후 뮤직뱅크에서는 ost와 메인차트를 분리합니다. 백지영과 ost 현빈의 '그 남자'의 인기로 성울 능동 돔아트홀에서 콘서트까지 열었습니다. 2번째 콘서트도 예정되어 있었지만 현빈의 군입대로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