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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이 약해지는 환절기에는, 바이러스 질환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얼굴에 퍼지는 사마귀는 외관상으로도 내 관상으로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굴 사마귀 없애는 방법
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때문에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 우리의 면역력이 약해질 때 등장합니다. 얼굴에 나타나는 편평 사마귀, 물사마귀, 심상성 사마귀, 족저사마귀 등이 있으며 전염성이 매우 강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다른 사람들과 옷이나 수건을 같이 쓰지 않고 따로 세탁하는 것이 좋으며, 식사도 따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사우나, 찜질방, 목욕탕, 헬스장, 수영장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마귀가 발생하면 피부가 튀어나오기 때문에, 대부분 피부과를 방문해 레이저를 이용해 제거합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외관을 깎아내는 것으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레이저치료뿐만 아니라 평소에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잘 먹고 푹 쉬고, 유산소운동을 규칙 저긍로 하고, 매일 햇빛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편평 사마귀 원인
편평 사마귀는 주로 두피, 얼굴, 목에 집중적으로 나타납니다. 또한 피부 표면으로 돌출되는 것같이 튀어나오기도 합니다. 이는 쥐젖과도 비슷한데 쥐젖은 전염성이 없지만 평평 사마귀는 전염성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살색에 아주 살짝 튀어나온 경우가 대부분이라 사마귀인 줄 모르고 잡티나 모공으로 착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순식간에 사마귀가 퍼지고 크기가 커지면서 뒤늦게 알아차리고 제거하기 위해 치료를 받으러 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사마귀가 퍼지기 시작하면 제거가 힘든데, 이런 경우에는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거나 잠을 제때 잠들지 못하고 잘 챙겨 먹지 않으면 면역력이 낮아지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마귀를 피부트러블 비립종이나 여드름이라고 착각해 뜯어내면 오히려 흉이 지거나 더 심하게 번질 수 있습니다. 사마귀가 있는 부위를 제모하거나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스크럽제를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물 사마귀 특징
물사마귀는 몰로스컴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며 수포성 구진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대부분 어린아이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튀어나온 사마귀의 중앙이 살짝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작은 원형으로 대개 1cm를 넘지 않습니다. 다중이용시설에서 전염되는 경우가 많으며, 어린아이들에게 많이 생기며, 자연적으로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다만 몇 주가 지나도록 사라지지 않거나 물집을 터트렸는데 오히려 번진다면, 번지지지는 않지만 시간이 흘러도 그대로 사마귀가 남아있다면 꼭 치료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