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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하면서 전신마취를 해야 한다는 사실에 걱정하고 계신 분들 많으실 것입니다. 오늘은 전신마취 회복시간 후유증 부작용과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전신마취 회복시간

전신마취는 일시적으로 중추신경을 차단하여 몸을 마취시키는 것으로 마취가 풀린 직후에는 잠을 자면 안 됩니다. 계속 숨을 들이켜고 기침을 하게 뜸하여 폐에 들어간 가래를 빼주어야 합니다. 가래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무기폐나 폐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소화기관이 마비가 되어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방귀를 뀔 때까지 금식을 하여야 합니다. 또한 마취를 하고 있는 동안 기관 삽관으로 인공호흡을 하는데 이것 때문에 수술직후에는 목이 아플 수 있습니다. 수술직전에 감기에 걸린 상태면 수술 중 숨쉬기 어렵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전신마취를 하면 모든 신체활동이 중지되어 침도 나오지 않기 때문에 입안이 말라 수술직후 목이 매우 마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취가 완전히 풀리기 전까지는 물을 마시지 말라고 하기 때문에 너무 목이 마르면 입에 물에 적신 거즈를 물고 있는 것도 좋습니다.

 

후유증 부작용

전신마취를 통한 수술을 하는 경우에는 마취를 해도 되는 몸상태인지에 대해 여러 가지 검사를 하게 됩니다. 전신마취의 후유증으로는 목의 통증이나 목이 쉼, 치아의 파손이나 흔들림 통증, 두통이나 구토, 저체온증, 저혈압, 흡인성 폐렴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합병증으로 폐나 간, 신장, 심장의 기능 저하와 염증이나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전신마취 후유증으로 가장 많이들 걱정하는 것이 흡인성폐렴일 것입니다. 이것은 전신마취 전 금식시간을 제대로 지키면 일어날 확률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마취 중이나 마취 후 토를 하면서 나온 음식물은 기침 반사, 성문폐쇄가 되지 않아 폐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또한 전신마취 이후 가스통으로 인한 통증이 남아 있을 수 있는데 가스통은 틈틈이 걸어 다니면서 가스를 배출해주어야 합니다. 마취전후에는 평소 복용하는 모든 약을 의료진에게 전달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아스피린계열 약물은 출혈이 멈추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수술 1주일 전부터는 복용을 중단하여야 합니다. 또한 알레르기가 있거나 약물 이상반응이 있다면 반드시 알려주어야 합니다.

 

방법

마취는 흔히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가스성 흡입마취제를 사용한 흡입 마취와, 정맥이나 근육에 주사를 통한 마취, 직장에 약을 삽입하는 방법 이 있습니다. 그중 흡입마취는 빠르게 마취가 되며, 안정적으로 수술 마취 유지가 가능합니다. 정맥마취는 빠르게 잠에 들며 부작용이 적지만, 작용시간이 짧습니다. 마취는 전문의료진이 시행합니다.

전신마취는 의식, 감각, 움직임, 반사신경을 모두 마비시킵니다. 이와는 다르게 수면마취는 의식을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수면에 빠지게 하는 것으로 주변의 소음이나 통증에 의해 깰 수 있습니다.